1학년 저희딸,, 같은 반 한 친구가 쿠마 로션깍지를 가지고 있는게 너~~무 부러웠대요.

쪽지를 적어왔더라구요.

/쿠마 로션깍지-(사는 곳: 남대문 수입상가)/    요렇게요!!

선생님 말씀 잘 기억 못할때가 많은데

자기가 진정 원하는건 이렇게 메모까지 해오니 기특해서 꼭 사주고 싶었어요..

제가 연필캡사러 남대문까지 돌아다닐 훌륭한 체력이 못되는지라

여기저기 찾던중 유일하게 토코토코에서 발견하여 어찌나 기쁘던지요!!

역쉬 토코토코는 센스쟁이예요~!!

친한 친구도 너무 갖고 싶어했다기에 함께 주문해

토코토코 포장그대로 오늘 아이편에 보내주었네요~

오늘 학교에 가져갔더니 친구들이 자기 연필깍지에 홀딱 반했다며 너무너무 기뻐하네요~!!

값은 비싸지만 ^^;; 진짜 예쁘고 독특해요!!

어린시절에 누릴수 있는 낭만이기에 사줬습니다..

저희 딸래미~

아주아주~~ 깍지 여섯개를 고이~고이~ 모시네요~^^